위화도 회군(1388)은 고려 말, 요동 정벌을 위해 압록강 하류의 위화도에 도달한 이성계가
군을 돌려 개경으로 회군한 사건입니다. 이 결정은 최영 중심의 전쟁정책을 무너뜨렸고,
곧바로 정권 교체 → 개혁(과전법) → 조선 건국(1392)으로 이어졌습니다.
본 글은 사건의 배경·전개·결과를 한눈에 정리하고, 시험에 자주 나오는 대표유형 문제를
“채점 기준에 맞춰” 단계적으로 풉니다.
핵심 한눈 요약
- 배경: 명의 철령위 설치 통보 → 고려 조정의 요동정벌론(최영) 대두
- 전개: 1388년 이성계 출정 → 위화도에서 회군(사불가론) → 최영 축출
- 결과: 정권 장악, 과전법(1391) 실시, 공양왕 옹립 → 조선 건국(1392)
- 의미: 대외 정벌에서 내치(민생·토지개혁)로 국정 기조 전환, 신흥무인·신진사대부 세력의 득세
요동정벌론(최영) vs 회군론(이성계)
구분 | 요동정벌론(최영) | 회군론(이성계) |
---|---|---|
전략 기조 | 대외공격(공격적 외교) | 내치 우선(민생·병력 보존) |
명분 | 철령위 설치에 대한 대응 | 전쟁 사불가론(장마·군량/역병·후방 왜구·명과의 충돌 위험) |
정치 효과 | 구세력 결집(단, 민심 이반) | 최영 축출 → 신흥무인·신진사대부 득세 |
향후 흐름 | 정벌 지속 시 국력 소진 우려 | 토지개혁(과전법) → 조선 건국 |
메모: 회군은 단순한 ‘출정 취소’가 아니라, 정책 전환 + 권력 교체를 동시 달성한 정치 군사 사건입니다.
타임라인으로 보는 위화도 회군
- 1387~1388 명, 국경 방어 정비(철령위 문제) → 고려 조정의 요동정벌 결정
- 1388. 5월 이성계 출정, 위화도 도착 → 사불가론 제기, 회군 결단
- 회군 직후 최영 축출·처형, 정국 주도권 이동
- 1389~1391 정권 기반 정비, 과전법(1391) 실시
- 1392 공양왕 폐위, 조선 건국 (태조 이성계)
회군의 논리 — 이성계의 사불가론
- 장마와 수공 위험 — 강수량·지형 불리, 도하전에서 대패 가능성
- 군량·전염병 위험 — 장기 원정에 필요한 보급·위생 미비
- 후방의 왜구 — 본토 방어 공백 발생 우려
- 명과의 직접 충돌 — 외교적 명분 빈약, 장기전 시 국력 소모
→ 결론: 내치 우선·병력 보존·국가 재정비가 급선무였다.
결과와 의미
- 정치: 구권력(최영·구신권)의 붕괴, 신흥무인·신진사대부(이성계·정도전·조준 등) 등장
- 경제: 토지 제도의 과전법으로 재정·군역 기반 재편 → 권문세가의 경제력 견제
- 외교·군사: 대정벌 노선에서 벗어나 실리 외교, 국방은 체계적으로 정비
- 국가 체제: 유교 이념을 기반으로 한 새 왕조(조선) 성립, 수도 한양(1394) 천도
대표유형 ① — 기본 개념 판단
다음 중 위화도 회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?
- 요동정벌군이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정권 교체의 계기가 되었다.
- 회군 이후 과전법이 시행되는 등 개혁이 추진되었다.
- 회군은 최영의 권력을 강화하고 요동 정벌을 성공으로 이끌었다.
- 회군의 명분 중 하나는 후방의 왜구 위협이었다.
- 회군은 조선 건국으로 이어지는 결정적 전환점이었다.
정답: ③
풀이(IRAC)
- Issue — 회군의 결과가 누구에게 유리했는가?
- Rule — 회군은 최영 세력을 제거하고 신흥 세력의 집권을 낳았다.
- Application — ①·②·④·⑤는 사실에 부합, ③은 역사적 사실과 반대.
- Conclusion — ③이 오답.
함정 주의: “회군=전쟁 승리”가 아니다. 전쟁 중단·정국 전환이다.
대표유형 ② — 사불가론 적용
빈칸 채우기 — 회군 사유로 보기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?
- 장마기 도하전 수행의 위험
- 군량 부족 및 역병 가능성
- 후방의 왜구 위협
- 원 명나라의 내부 반정 지원 약속
정답: ④
풀이(체크리스트)
- 환경 — 계절·지형 불리(①)
- 보급·위생 — 군량·역병 리스크(②)
- 안보 — 후방 공백 위험(③)
- 외교 — ④는 사실성이 낮은 진술로, 회군 논리와 무관
결론: 회군은 실무·안보·외교를 종합 고려한 결정이었다.
대표유형 ③ — 인물·정책 연결
다음 인물과 정책·사건의 연결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.
- 최영 — 요동정벌 추진
- 이성계 — 위화도 회군
- 조준 — 과전법 주도
- 정도전 — 새 왕조의 통치 이념 정비
정답: ①, ②, ③, ④ (전부 정답)
풀이(연결 고리)
- 최영: 대외정벌 노선의 상징
- 이성계: 회군 단행, 정권 장악
- 조준: 과전법 설계로 재정·군역 기반 재편
- 정도전: 유교 국가 체제 구상, 새 왕조의 기본 틀 마련
대표유형 ④ — 서술형(핵심 의미 3줄 정리)
위화도 회군의 역사적 의미를 3줄 이내로 서술하시오.
채점 기준에 맞춘 예시 답안
- 대외정벌 중심 정책을 중단하고 내치·민생 중심으로 전환하였다.
- 구세력을 축출하고 신흥무인·신진사대부가 정권을 장악하였다.
- 과전법을 통해 국가 기반을 재편하여 조선 건국으로 이어졌다.
오개념 교정 — 시험장 함정 피하기
- “회군=전투 승리” → 아님. 회군은 전쟁 중단과 권력 교체의 정치적 결정.
- “회군 직후 조선 건국” → 아님. 개혁과 권력 정비(과전법) 과정을 거쳐 1392년에 건국.
- “과전법=토지 몰수 제도” → 아님. 국가가 토지 수조권을 재분배해 재정·군역 기반을 정비한 제도.
학습 팁 — 머릿속에 그리기
- 지형 상상: 압록강 하류의 섬(위화도), 장마철 강폭·흐름, 도하 위험
- 지도 화살표: 개경 → 위화도(출정) ↶ 개경(회군)
- 인물 라인: 최영(정벌) ↔ 이성계(회군) → 조준(과전법)·정도전(체제 구상)
위화도 회군 10초 요약
- 위화도 회군(1388) = 전쟁 중단 + 권력 교체 + 개혁의 출발
- 사불가론: 장마·군량/역병·후방 왜구·외교 위험
- 결과: 최영 축출 → 과전법(1391) → 조선 건국(139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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